고양산업진흥원, 스튜디오 JHS·브라더스스튜디오·제이포에듀와
업무협약(MOU) 체결
■ 고양시 웹소설 인재 양성 통한 콘텐츠 산업 육성을 위한 상호 협력체계 구축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와 고양산업진흥원(원장 한동균, 이하‘진흥원’)은 지난 1월 18일 스튜디오 JHS, 브라더스스튜디오, 제이포에듀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고양시 웹소설 인재 양성을 통한 콘텐츠 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업무협약을 통해 진흥원은 스튜디오 JHS·브라더스스튜디오·제이포에듀와 ▲웹소설 인재 양성을 위한 지역사회 연계 및 협력사업 추진 ▲콘텐츠 교육 프로그램 개발, 홍보, 인프라 지원 등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스튜디오 JHS(대표 손제호)는 고양시의 웹툰·웹소설 제작 및 매니지먼트 스튜디오로 네이버웹툰 계열사인 문피아의 자회사로 네이버시리즈에 다수의 인기 작품을 연재한 고양시 대표 기업이다. 대표작품으로 웹소설 <재벌집 막내아들>, <광마회귀>, <절대회귀> 등이 있으며, 네이버웹툰 <입학용병>, <일렉시드>, <플레이, 플리> 등이 있다. 브라더스스튜디오(대표 전남규)는 고양시의 웹소설 작가 양성 및 제작 스튜디오로 카카오페이지 인기 웹소설을 다수 제작했다. 대표작으로 <절대자도 아빠는 처음이라>, <내 딸은 음악천재>, <망나니 천재작곡가 회귀하다> 등이 있다. 스튜디오 JHS와 브라더스스튜디오가 합작한 회사 제이포에듀(대표 이승이)는 웹소설 교육 법인으로 ‘알파플롯’이라는 브랜드의 웹소설 기초, 심화 아카데미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진흥원 한동균 원장은 “웹소설은 원천 IP로 웹툰, 드라마, 영화 등의 매체로 활용될 수 있는 부가가치가 높은 콘텐츠다. 웹소설 인재를 발굴하고 양성하는 것은 웹콘텐츠 산업은 물론 콘텐츠 산업 생태계 전반을 강화하는 것에 큰 역할을 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고양산업진흥원은 웹소설 인재 양성과 제작 지원 사업을 통해 고양시가 K-콘텐츠의 메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웹소설 인재 양성 프로그램은 오는 1월 말부터 ‘알파플롯’을 통해 수강 신청할 수 있으며, 3월부터 약 3개월 간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